
(두둥)
사장 하피입니다!
벌써 2025년의 1월이 열흘 정도 지나고 있는데요,
새 해 들어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이 기록 게시판을 만든거랍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저의 이야기, 또 펄피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남기고 싶어
게시판을 열게 되었습니다.(중요! 많은 관심 부탁!)
거창한 것은 아니고요(거창하면 필히 그만둠.yes) 주절주절 메모장 켜듯 적을 예정입니다.
무슨 이야기로 시작을 할까 하다가 2024년의 펄피가 뭘 했더라...?싶어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렛츠기릿.

1월 새해가 되고 미루고 미루던
온라인 페이퍼마셰 클래스를 오픈했습니다.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들로 페이퍼마셰 공예를 시작할 수 있게
!!EASY!!한 수업으로 구성했어요!
클래스101 수업도 있긴 하지만 월 구독료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잖아요
(한 달 하기도 힘들거덩요)
한 번이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업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재미있는 과정이었지만 꽤나 손이 많이 가서 오래 걸린 작업이었네요.
틈틈히 플래닛 주문제작건도 준비하고, 프루티펄피 패키지 리뉴얼도 구상하면서
제 취미인 홈메이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연구도 꾸준히 했답니다!

2월엔 예상치 못하게
프릿지에서 가치소비어워드 베스트브랜드로
펄피를 선정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
덕분에 성수동에서 팝업 전시도 열었구요
오늘의집 플랫폼에도 이 시기에 입점이 되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펄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을 늘려갔습니다.

3월엔 나무심기 봉사를 갔어요
개인적으로 매년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봉사인데요
우선 너무..재밌구요! (삽질이 체질)
노동 후 먹는 김밥 한 줄 맛을 잊지 못해..
그리고 가우디 기획전시를 위한 주문제작 플래닛을 열심히 만들었어요
너무 신기하게도 플래닛은 주문제작 관련해서 딱히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꾸준히 커스텀제작 문의가 많은 제품이에요
아무래도 상징적인 모양으로 커스텀이 가능하고
직접 물을 주어 새싹을 틔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제품이라서일까요?
(짝)아무튼 감사합니다(짝)

4월엔 꽃구경을 갔답니다.
아무리 바빠도 계절의 변화는 꼭 눈으로 담아요
요즘처럼 봄 가을이 스치듯 지나가는 시기인 만큼
찰나의 계절을 진하게 담도록 노력합니다.
플래닛에 물을주면 새싹이 쑥쑥 자라나는 시기기도 하죠.
펄피는 4월에 더 큰 사무실로 이전했습니다!
사무실 이전으로 정신없던 한 달이었지만
광명시청에서 팝업전시도 틈틈히 진행했어요:)

5월에는 처음으로 프루티펄피
단체주문제작을 진행했네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주문해주셔서
커스텀 스티커와 함께 한라봉 버전의 프루티펄피로
제작해보았는데 나무에 매달아 연출하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 볕이 잘들어서 매번 프루티들 놓고는
사진 열심히 찍던 한 달입니다.(대부분 개인 소장하고 끝남.)
또, 신제품 제작을 위해 기획 준비를 시작한 달이기도 해요

6월엔 본격적인 신제품 기획을 구체화하던 달이에요
새로운 향과 형태로 제작하려고 부단히 노력..
했지만 우여곡절이 많아서 많은 스케치와 목업, 샘플들이
결국은 버려졌다지요 흑.
윤현상재와 팝업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용산 청년지음에서 플래닛 커스텀 주문을 의뢰해주셔서
푸른색 네잎크로버 플래닛 제작도 진행했어요.
틈틈히 소재 개발 연구도 진행하구요!

7월엔 페이퍼먀셰 클래스를 진행했어요!
종이와 우유팩으로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화분
아이들이 저보다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와서 신기하고 재밌었던 수업입니다!

8월엔 한강공원에 나들이도 가고
프루티펄피 새로운 리뉴얼 제품 촬영도 하면서
패키지도 드디어 리뉴얼 했습니다.
이전에 좀 흐물거리고 오일을 따로 동봉하던 것들을 보완하고
튼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꿨어요!
버츠비에서 주문한 커스텀 플래닛 제작도 진행했어요
꿀벌모양의 플래닛 정말 귀엽죠?!

9월엔 사무실에 식물친구들을 왕창 들여놓았습니다.
잘 자라다오(제발)
새로 펄프 성형기계를 개발해서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구요
이전부터 기획했던 신제품 형태 개발을 좀 더 발전시키면서
발달장애인분들과 함께 페이퍼마셰 수업을 하기도 하고
그동안 소재연구를 통해 테스트해오던
종이물감 특허 등록 준비를 위해 여러 소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10월엔 소재연구로 지나갔네요
종이로 만드는 물감의 색상, 질감 테스트를 지속하고
여러 형태의 다양한 펄프 오브제를 테스트로 만들었어요
지난한 과정이었지만 오랜만에
정말 몰입하며 지낸 시간이네요!

11월엔 끝날듯 끝나지 않는 연구와
새로운 제품 기획...
사실 향 개발과정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새로 제작하고 시험 등록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유니크한 펄피만의 향을 개발하고
안전하게 판매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또 들인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네요(제발..!)

정신없이 지나보니 12월..
새로운 펄프 오너먼트 샤쉐 제품이 런칭되고
디자인특허 등록까지 진행했습니다.
또, 그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종이물감 역시
일반특허로 등록 완료되었어요! 따로 소식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한진이커머스와 함께 글로벌 판매플랫폼 '슬로우레시피'
그리고 기다리던 명동 '뉴뉴 기프트샵'
새롭게 오픈과 함께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뭐 했더라? 한게 없는데.. 싶었는데
정리하고 보니 다 담기엔 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한 에피소드가 많네요
틈틈히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참, 2024년 한 해동안 ESG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는데요 솔직히..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ESG기업진단을 진행했답니다. 결과는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어요!
2025년 새해에는
좀 더 자주 뵐게요.
늘 그렇듯 언제나 감사합니다.
(두둥)
사장 하피입니다!
벌써 2025년의 1월이 열흘 정도 지나고 있는데요,
새 해 들어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이 기록 게시판을 만든거랍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저의 이야기, 또 펄피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남기고 싶어
게시판을 열게 되었습니다.(중요! 많은 관심 부탁!)
거창한 것은 아니고요(거창하면 필히 그만둠.yes) 주절주절 메모장 켜듯 적을 예정입니다.
무슨 이야기로 시작을 할까 하다가 2024년의 펄피가 뭘 했더라...?싶어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렛츠기릿.
1월 새해가 되고 미루고 미루던
온라인 페이퍼마셰 클래스를 오픈했습니다.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들로 페이퍼마셰 공예를 시작할 수 있게
!!EASY!!한 수업으로 구성했어요!
클래스101 수업도 있긴 하지만 월 구독료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잖아요
(한 달 하기도 힘들거덩요)
한 번이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업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재미있는 과정이었지만 꽤나 손이 많이 가서 오래 걸린 작업이었네요.
틈틈히 플래닛 주문제작건도 준비하고, 프루티펄피 패키지 리뉴얼도 구상하면서
제 취미인 홈메이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연구도 꾸준히 했답니다!
2월엔 예상치 못하게
프릿지에서 가치소비어워드 베스트브랜드로
펄피를 선정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
덕분에 성수동에서 팝업 전시도 열었구요
오늘의집 플랫폼에도 이 시기에 입점이 되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펄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을 늘려갔습니다.
3월엔 나무심기 봉사를 갔어요
개인적으로 매년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봉사인데요
우선 너무..재밌구요! (삽질이 체질)
노동 후 먹는 김밥 한 줄 맛을 잊지 못해..
그리고 가우디 기획전시를 위한 주문제작 플래닛을 열심히 만들었어요
너무 신기하게도 플래닛은 주문제작 관련해서 딱히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꾸준히 커스텀제작 문의가 많은 제품이에요
아무래도 상징적인 모양으로 커스텀이 가능하고
직접 물을 주어 새싹을 틔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제품이라서일까요?
(짝)아무튼 감사합니다(짝)
4월엔 꽃구경을 갔답니다.
아무리 바빠도 계절의 변화는 꼭 눈으로 담아요
요즘처럼 봄 가을이 스치듯 지나가는 시기인 만큼
찰나의 계절을 진하게 담도록 노력합니다.
플래닛에 물을주면 새싹이 쑥쑥 자라나는 시기기도 하죠.
펄피는 4월에 더 큰 사무실로 이전했습니다!
사무실 이전으로 정신없던 한 달이었지만
광명시청에서 팝업전시도 틈틈히 진행했어요:)
5월에는 처음으로 프루티펄피
단체주문제작을 진행했네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주문해주셔서
커스텀 스티커와 함께 한라봉 버전의 프루티펄피로
제작해보았는데 나무에 매달아 연출하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 볕이 잘들어서 매번 프루티들 놓고는
사진 열심히 찍던 한 달입니다.(대부분 개인 소장하고 끝남.)
또, 신제품 제작을 위해 기획 준비를 시작한 달이기도 해요
6월엔 본격적인 신제품 기획을 구체화하던 달이에요
새로운 향과 형태로 제작하려고 부단히 노력..
했지만 우여곡절이 많아서 많은 스케치와 목업, 샘플들이
결국은 버려졌다지요 흑.
윤현상재와 팝업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용산 청년지음에서 플래닛 커스텀 주문을 의뢰해주셔서
푸른색 네잎크로버 플래닛 제작도 진행했어요.
틈틈히 소재 개발 연구도 진행하구요!
7월엔 페이퍼먀셰 클래스를 진행했어요!
종이와 우유팩으로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화분
아이들이 저보다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와서 신기하고 재밌었던 수업입니다!
8월엔 한강공원에 나들이도 가고
프루티펄피 새로운 리뉴얼 제품 촬영도 하면서
패키지도 드디어 리뉴얼 했습니다.
이전에 좀 흐물거리고 오일을 따로 동봉하던 것들을 보완하고
튼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꿨어요!
버츠비에서 주문한 커스텀 플래닛 제작도 진행했어요
꿀벌모양의 플래닛 정말 귀엽죠?!
9월엔 사무실에 식물친구들을 왕창 들여놓았습니다.
잘 자라다오(제발)
새로 펄프 성형기계를 개발해서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구요
이전부터 기획했던 신제품 형태 개발을 좀 더 발전시키면서
발달장애인분들과 함께 페이퍼마셰 수업을 하기도 하고
그동안 소재연구를 통해 테스트해오던
종이물감 특허 등록 준비를 위해 여러 소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10월엔 소재연구로 지나갔네요
종이로 만드는 물감의 색상, 질감 테스트를 지속하고
여러 형태의 다양한 펄프 오브제를 테스트로 만들었어요
지난한 과정이었지만 오랜만에
정말 몰입하며 지낸 시간이네요!
11월엔 끝날듯 끝나지 않는 연구와
새로운 제품 기획...
사실 향 개발과정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새로 제작하고 시험 등록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유니크한 펄피만의 향을 개발하고
안전하게 판매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또 들인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네요(제발..!)
정신없이 지나보니 12월..
새로운 펄프 오너먼트 샤쉐 제품이 런칭되고
디자인특허 등록까지 진행했습니다.
또, 그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종이물감 역시
일반특허로 등록 완료되었어요! 따로 소식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한진이커머스와 함께 글로벌 판매플랫폼 '슬로우레시피'
그리고 기다리던 명동 '뉴뉴 기프트샵'
새롭게 오픈과 함께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뭐 했더라? 한게 없는데.. 싶었는데
정리하고 보니 다 담기엔 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한 에피소드가 많네요
틈틈히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참, 2024년 한 해동안 ESG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는데요 솔직히..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ESG기업진단을 진행했답니다. 결과는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어요!
2025년 새해에는
좀 더 자주 뵐게요.
늘 그렇듯 언제나 감사합니다.